배경소개

한중 양국은 인접국가로서 문화가 서로 통하는 정이 많고, 모두 동아시아 문화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양국 간 우호 교류의 역사는 천년 이전부터 시작되었다. 1992년8월24일 한ㆍ중 수교 이후 양국 간 경제, 문화 교류가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중국은 한국의 제일 무역 파트너와 제일 해외투자대상국이 되었고, 한국도 중국의 제삼 무역 파트너로 발전해 왔다. 중국은 2007년도 GDP가 3조1천 억 불로 세계3위 경제대국이 되었다. 해마다 양국 간에 왕래하는 민간인은 연인원 500만여 명에 달한다. 현재 중국에 상주하는 한국인은 약 50만 명이 있다. 전남 서남권의 조선산업 활성화, 무안 중국기업도시조성 및 무안국제 공항은 이미 개항되었고 양국 간의 경제교류가 밀접하고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중국 경제와 언어문화에 정통하는 전문가를 시급히 양성하는 것이 당면 과제가 되었다.

2007년6월, 세한대학교는 중국국가한판(중국국가한어국제보급지도서클사무실)과 협의를 체결하였고, 중국 천진사범대학과 협력하여 공자아카데미을 설립하였다. 양교는 공동으로 중국언어문화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문화교류를 뛰어넘은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7년12월, 세한대학교 공자아카데미 중국어체험마을 프로그램을 완성하였고 목포시 상동 지역에서 가장 현대화된 교학 시설을 갖춘 공자아카데미 신축 건물의 건축 계획을 세웠다. 한판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서 중국어체험마을은 2009년9월에 완공되었다.

현재 공자아카데미에서는 중국어체험마을 체험학습프로그램, 토요 종합 프로그램, 방학캠프를 활용한 중국어 심화학습과 다양한 계층에 맞는 중국어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매년 중국어말하기대회, 한·중 우호 그림그리기대회, 중국문화축제, 중국예술공연, 중국의 경제문화 특강을 개최하고 현지 중국어 교사 연수등의 과정을 마련하여 학생, 일반시민, 교사들에게 중국어와 중국문화에 대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여 제공하고 있다.

기대효과

• 1)조기교육을 통한 중국 언어와 문화의 이해를 증진 시키고 글로벌 시대의 인재양성을 지양
• 2)목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차이나타운과 연계하여 필요한 인적자원을 양성하여 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
• 3)전국 최초 중국어 마을 설립을 통해 중국 정부의 지대한 관심을 유도하여 우리나라 자치단체들과의 교류협력을 추구

중국어체험마을 소개

중국어체험마을은 목포시에서 가장 번화한 상동지역(백년대로285)에 위치한다. 건물은 지하1층(주차장), 지상7층으로 건축하였다. 중국어체험마을은 2층에 위치하고 사용면적은 1222,96평망미터로 공자관, 차문화관, 음식관, 역사문화관, 현대관, 공연실, 요리체험실, 회객실, 서재등으로 구성되어진다. 목포시청과 목포시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중국어체험마을 체험프로그램은 1일체험, 3일체험, 5일체험, 토요 종합 프로그램 등으로 나누어진다. 중국어체험마을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은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을 참조하고, 각 체험관에 대한 설명은 ‘마을둘러보기’를 참조하기 바란다.